‘보이스킹’ 프로 가수들을 압도하는 NEW 샛별들이 등장한다.
13일 첫 방송되는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은 발라드, 트로트, 록, 힙합, 댄스 등 전 장르를 넘나드는 남자 보컬들의 경연을 담는다. 매 시리즈마다 MBN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던 ‘보이스퀸’, ‘보이스트롯’의 흥행을 잇는 ‘보이스’ 시리즈 끝판왕을 예고하며 주목받고 있다.
“노래 잘하는 사람들이 다 모였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실력자들의 참가가 줄을 잇는 가운데, 프로 가수들을 압도하는 어린이 샛별들이 ‘보이스킹’ 무대에 올랐다고 해 관심이 더해진다. 이들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노래 실력과 능수능란한 무대 매너로 MC 강호동, 7인의 킹메이커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훔쳤다는 후문.
‘리틀 싸이’ 황민우의 동생 황민호는 9살 최연소 참가자로, 형 못지않은 흥과 끼로 ‘보이스킹’ 무대를 초토화시켰다고 한다. “내 나이가 어때서. ‘보이스킹’ 되기 딱 좋은 나인데”를 외치며 등장한 ‘트로트 영재’ 박성온은 “이렇게 기가 막힌 12살은 처음이다”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실력을 자랑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또 킹메이커 바다를 매료시킨 트로트 어린 왕자님도 있다. 12살 안율은 바다가 ‘제2 송강’으로 점찍은 꽃미모를 뽐내며 구성진 노래 실력을 뽑아냈다고. 포크와 트로트의 만남 ‘리틀 김광석’의 탄생을 알리는 15살 안기백은 나이가 믿기지 않는 진한 감성으로 남진, 김연자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해 관심이 더해진다.
가요계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주인공은 누구일까. ‘보이스킹’을 통해 New 스타로 떠오를 샛별들의 등장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한편 ‘보이스킹’은 13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MBN에서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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