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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지혜 열애설' 김정현, 알고 보니 계약 기간 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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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이 전속계약 관련 분쟁에 휩싸였다.

8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오앤엔터테인먼트는 김정현과 관련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분쟁 조정 신청을 했다. 문화창고가 김정현을 전속계약 분쟁이 만료되지 않은 시점에 접촉했다는 일명 템퍼린 위반 의혹이 제기됐고 이를 확인한 후 분쟁 조정신청을 제기한 것.

쟁점은 김정현과 오앤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기간에 대한 이견이다. 김정현은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됐다고 주장하지만,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그가 개인적인 사유로 활동하지 못한 기간을 포함하면 만료 기간이 11개월 남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정현은 2018년 8월 MBC '시간' 출연 당시 중도 하차했다. 한 관계자는 "당시 공식적으로는 '건강상의 이유'라고 하차 이유를 밝혔지만, 김정현은 이성과 관련한 사생활 문제로 제작발표회 때부터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며 "그러다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상황까지 발생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현은 이후 2019년 12월 방영된 tvN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완벽하게 복귀에 성공했다. 하차 1년 4개월 만에 복귀한 것. 이후 김정현은 tvN '철인왕후'에 출연하며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오앤엔터테인먼트는 김정현은 김정현을 발굴하고 연예계 활동 서포트를 해온 곳. 하지만 계약 기간과 관련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김정현이 다른 회사들과 미팅을 진행하자 결국 연매협의 문을 두드렸다는 후문이다.

김정현의 새 회사로 언급되는 곳은 이날 열애설이 불거진 서지혜가 있는 문화창고다. 문화창고는 전지현과 박지은 작가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문화창고 측은 김정현, 서지혜의 열애설에 "친한 누나 동생 사이"라며 "사귀는 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서지혜의 주선으로 김정현과 전속계약과 관련해 미팅을 가진 것은 맞다"며 "긍정적으로 논의를 진행했지만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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