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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 차분하게 마무리 잘하라" 벌써 대선모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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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 차분하게 마무리 잘하라" 벌써 대선모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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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7일 출구조사 결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크게 앞서자 "탄핵 대선 이후 4년만에 이겨보는 눈물겨운 승리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의원은 이날 밤 SNS에 "김종인, 주호영 두 분 야권 지도자들께서 참으로 수고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준표 의원은 "안철수 대표에게도 감사하다"면서 "오세훈 박형준 두 후보 참으로 고생했다"고 격려했다.


    이어 "도와주신 국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감사하다"고 했다.

    홍준표 의원은 지난 2일 부산 기장군 기장시장 앞에서 박형준 후보 지지유세를 하기도 했다.



    그는 문 대통령을 향해 "이제 정신차리고 더이상 국민들을 핍박하지 말라"면서 "차분하게 임기말 주변 정리하고 마무리 잘하라"고 말했다.

    1년도 남지 않은 문 대통령의 임기를 언급한 점도 눈길을 끈다.


    지난 대선에서 홍준표 의원은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로 도전했으나 24.04%를 득표하며 41.08%를 득표한 문 대통령에게 무릎을 꿇었다.

    방송 3사 합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 후보는 59.0%의 득표율을, 박 후보는 37.7%의 득표율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 예상 득표율 격차는 21.3%p다. 3% 차를 추측했던 민주당의 예상과는 상반된 결과다. 보궐선거가 마무리되면 정치권은 곧바로 대선모드로 돌입할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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