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오후 3시 기준 43%에 임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총 유권자 1216만1624명 가운데 521만7446명이 투표를 마쳐 총 42.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전체 유권자 842만5869명 중 사전투표 포함 380만9491명이 투표에 참여해 45.2%를, 부산시장 선거는 293만6301명 중 118만468명이 투표를 마쳐 40.2%를 기록 중이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의 경우 본투표일 오후 3시 기준 50.1%로 이번이 약 7.2%포인트 낮다.
부산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오후 3시 기준 48.1%였던 것과 비교하면 7.9%포인트 차이가 난다.
기초단체장 보궐선거의 경우 울산 남구청장 선거 투표율은 29.4%, 경남 의령군수 선거 투표율 60.1%이다.
한편 이번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자가격리자들은 일반인이 투표를 마친 오후 8시 이후 임시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