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인님’ 나나 강민혁의 교복짤이 공개됐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이 방송 첫 주 만에 ‘로코의 진수’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던 드라마 작가 한비수(이민기 분)와 로코퀸 배우 오주인(나나 분)이 함께 드라마를 만들기로 하고, 이를 위해 동거 계약서까지 작성한 것. 입체적인 캐릭터와 통통 튀는 연기가 귀여운 설렘을 유발했다는 반응이다.
남녀 주인공의 본격적인 동거가 예고됐다. 이와 함께 ‘오! 주인님’ 3회 예고에서는 또 다른 남자의 등장이 공개되며 더욱 기대를 높였다. 바로 남친으로도, 남사친으로도 완벽한 남자 정유진(강민혁 분)이다. 정유진은 한비수와 오주인의 동거 로맨스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30일 ‘오! 주인님’ 제작진은 3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오주인과 정유진의 고등학생 시절 만남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주인과 정유진은 미술실로 보이는 곳에 마주서 있다. 두 사람 모두 교복 차림인 것을 통해, 이들의 고교시절 모습임을 알 수 있다. 오주인은 특유의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정유진을 향해 활짝 미소 짓고 있다. 정유진은 호기심 또는 호감이 가득한 눈빛으로 오주인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의 풋풋함이 보는 사람까지 설레게 만든다.
이와 관련 ‘오! 주인님’ 제작진은 “위 장면은 오주인과 정유진의 첫 만남 순간을 포착한 것이다. 나나, 강민혁 두 배우 모두 실제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완벽하게 교복을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두 배우의 귀여운 연기도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식간에 드라마 장르가 청춘 드라마로 바뀌었다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사랑스러운 오주인과 정유진의 고교시절 스토리는 31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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