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대구시 중구 태평로3가 165-2번지 외 25필지에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조감도)을 분양한다. 지난 26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했고,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는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아파트 320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72실 등 총 392가구로 구성된다.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전세대가 조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의 경우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전국 누구나 청약 통장 필요 없이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이 없어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가 조성되는 태평로 일대는 초고층 브랜드 주상복합단지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며 1만7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 대구 3호선 달성공원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대구 3호선 북구청역, 대구 1호선·경부선 대구역도 이용이 편리하다. 대구역에는 국토교통부와 대구시·경상북도·철도공단·철도공사가 총 사업비 1515억원을 투입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km를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개통 시 광역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도보권 내에 수창초교가 있다. 종로초, 서부초,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됐다. 생활 인프라로는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이 있다. 달성공원을 비롯한 대형공원들도 주변에 있다. 북구청, 중구보건소 등의 관공서와 서문시장, 칠성시장 등의 전통시장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주변에는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른 프리미엄 효과도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힐스테이트 대구역’, ‘힐스테이트 동인센트럴’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번 단지를 비롯해 추가로 힐스테이트 단지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힐스테이트 단지는 약 8000가구 에 이를 전망이다.
단지는 힐스테이트만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남향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세대 내부설계로는 판상형 4베이 구조(일부세대 제외)를 도입한다. 주변 대비 넓은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주거생활의 편리함을 높일 현대건설 홈 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조명 및 난방 제어,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택배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서비스도 예정됐다.
입주민의 편리한 주거 생활을 돕는 주거 특화 시스템도 있다. 단지는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HEPA필터를 장착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이 적용된다. 드레스룸에는 난방 및 배기 시스템을 적용해(일부제외) 편리한 관리와 유지가 가능하다.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유상옵션), 음식물 탈수기, 부부욕실 비데 도입 등 디테일에 신경 쓴 설계로 실생활의 편리함도 극대화 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구의 신흥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는 태평로의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고, 다양한 인프라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해 소비자의 관심이 많다"며 "태평로 일대는 현재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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