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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이봉원, 겹쌍둥이 6인 가족의 매물 찾으러 남양주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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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사진=MBC)

2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개그맨 이봉원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홈즈’ 최초로 겹쌍둥이 6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날은 특별히 육군 부사관 상사로 근무 중인 의뢰인의 직업 특성상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고 한다. 현재 의뢰인 부부는 9세, 5세 겹쌍둥이 아이들을 키우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해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원했다.

특히, 성향이 정반대인 9세 쌍둥이 딸들의 공간 분리를 간절히 바랐으며, 지역은 현재 살고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를 희망했다. 또, 도보와 대중교통 15분 이내에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으며 예산은 전세 또는 매매가로 6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개그맨 이봉원이 인턴코디로 출격한다. 이봉원은 본인 스스로를 프로 전원주택러로 밝히며, 3대가 28년간 함께 전원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힌다. 그는 집에서 생활한 시간은 별로 없었지만, 의뢰인 가족처럼 대가족 생활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또, 이봉원은 “‘홈즈’와 동시간대에 방송 중인 박미선 프로그램에는 안 나가고 여기에는 나왔다”고 당당하게 말해 시선을 모은다. 박미선이 섭섭해하지 않겠냐는 MC들의 질문에 “평소에 아내도 잘 안 보니까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그는 또 이 자리에서 박미선이 나오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은 이봉원과의 인연을 공개한다. 과거 그는 박미선, 이봉원의 집 인테리어 공사를 위해 일주일간 매일 이봉원의 집으로 출근했다고 말한다. 이에 이봉원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저는 기억을 못하겠다.”고 말하자, 조희선은 “매일 방으로 들어가는 뒤통수만 보여줬다.”고 대답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덕팀에서는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인 트로트 가수 안성준이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붐과 함께 출격한다. 세 사람은 역대급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인 것은 물론 겹쌍둥이들을 위한 맞춤형 매물을 소개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겹쌍둥이 6인 가족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28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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