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찬기가 '코미디빅리그'에서 장도연과 환상 케미를 선보였다.
민찬기는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2021년 1쿼터 12라운드의 '1%' 코너에 출연해 장도연, 양세찬과 찰진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1%' 코너에서 민찬기는 '포장마차에서 혼술하다가 썸을 탈 때'라는 상황에 맞춰 장도연에게 합석을 제안, 기댈 수 있는 어깨를 제공하는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특히 "진심으로 할 말 있어요. 저한테 누나 번호 줄 수 있어요? 술 마시면 번호 주는 거예요. 잠들기 전에 연락할게요"라는 고백 멘트를 이어가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민찬기는 제시의 '눈누난나',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댄싱 게놈의 'I'm so sexy' 등 음악에 맞춰 각각 다른 분위기의 댄스를 선보여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훤칠한 키와 훈훈한 비주얼로 최선을 다해 춤을 춘 민찬기는 "코너가 마지막이라 한없이 뽐내봤다"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까지 장도연의 최종 선택을 기다린 민찬기는 장도연의 머리 위 'S'를 보고 상처받은 표정으로 떠나는 콩트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장도연도 "콩트 연기 늘었다"는 애드리브를 덧붙여 폭소를 더했다.
한편,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로맨스와 웃음을 다 잡은 민찬기는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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