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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보드 1위’ 브레이브걸스 본좌들의 봄 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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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기자] 한 치 앞을 모르는 게 인생이다. 따라서 마주할 운명에 걱정을 붙들기보다 그저 노력하며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그렇게 포기하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끝내 ‘롤린(Rollin’)’으로 10년간의 침체기를 깨고 역주행에 성공하며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이들은 기대보다 저조한 성과로 올해 해체 위기에 놓였지만 군통령으로서 수년간 지치지 않고 항상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며 국군 장병의 힘이 되어줬다. 이후 참새가 은혜라도 갚듯 무대 짜깁기 영상이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되며 기적과도 같은 아이돌계 존버 신화가 탄생한 것.

이제는 이들의 꽃길을 응원하지 않는 이가 없을 정도로 팬심이 극성이다. 또 그동안 가려진 멤버들의 매력까지 속속히 찾아내며 민영, 유정, 은지, 유나를 각 개성에 맞는 본좌에 앉혔다. 그렇다면 노래부터 비주얼까지 청량함을 자랑하는 이들의 산뜻한 봄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민영 #메보좌


메인 보컬에 이어 메인 댄서 자리까지 꿰차고 있는 민영은 시원한 가창력만큼 곧게 뻗은 프로포션으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했다. 그는 패턴 스카프를 탑으로 매치하는 과감한 스타일링을 시도하는가 하면 편하면서 힙한 스트리트 웨어로 센스를 놓치지 않았다. 이어 미니 옐로 원피스와 블루 플랫슈즈의 발랄한 코디와 오프숄더 드레스와 블랙 하이 부츠의 시크한 착장으로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유정 #꼬북좌


꼬부기를 닮은 찐미소로 이번 역주행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센터 유정. 무해한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그야말로 워너비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는 블루 체크 카디건과 화이트 주름 스커트에 이어 라인 배색의 니트 투피스와 베레모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 화이트 레더 재킷과 디스트로이드 진, 조거 팬츠와 빈티지 로고 백 등의 스니커즈 위주 사복 패션으로 다양한 변신을 시도했다.

#은지 #왕눈좌


작은 얼굴에 2cm가 넘는 독보적인 왕눈을 소유한 은지는 옷에 누구보다 진심이다. 이번 기회가 아니었다면 의류 사업을 시작했을 거라는 그는 복고풍의 플로럴 셔링 원피스와 세련된 시스루 원피스로 슬림한 실루엣을 과시하며 흡사 바비인형을 연상케 했다. 또한 탑과 슈즈의 산뜻한 옐로 톤 깔맞춤뿐 아니라 핑크 셔츠와 데님 팬츠의 타고난 포인트 컬러 매치를 통해 페미닌 룩의 정수를 보였다.

#유나 #단발좌


유년 시절부터 줄곧 고수해온 칼단발러 멤버 유나. 그런 이유로 걸크러쉬 무드의 스타일을 즐겨 입는 그는 탑 위에 유니크한 뷔스티에를 레이어드하는 재치를 발휘하는가 하면 활용도 높은 가죽 재킷 룩으로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자랑했다. 특히 백과 슈즈 등의 액세서리까지 자연스러운 톤 온 톤의 조화를 돋보이며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출처: 브레이브걸스 공식 인스타그램, 민영, 유정, 은지, 유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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