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커머스 자회사인 KTH는 신임 대표이사로 정기호 나스미디어 사장(사진)을 내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정 사장은 2000년 나스미디어 설립 당시 30억원 수준이던 취급액을 20년 만에 1조원으로 늘린 디지털 미디어 전문가다. 오는 30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신임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향후 KTH와 나스미디어 사장을 겸임하면서 KT그룹의 커머스 사업을 총괄한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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