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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과 갈등' 김동완 "신화 해체? 약 올라서라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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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이 신화 해체설을 직접 부인했다.

15일 진행된 네이버NOW. '응수CINE'에는 김동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네티즌이 신화 해체설에 대해 언급하자 김응수는 "멤버 여섯 명이 각자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고, 성격도, 생김새도 다 다르다. 그런 멤버 여섯 명이 23년을 같이 해왔는데 트러블이 왜 없겠냐"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동완은 "맞다"고 수긍하며 "해체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 때문에 약이 올라서라도 더 끈질기게 버틸 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적당한 잡음은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참고하겠지만 적당히 걸러듣고 버티기 위해 저희 여섯 명 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화는 지난 14일 에릭이 SNS를 통해 김동완을 저격하면서 불화설에 휩싸였다. 당시 에릭은 "팀을 우선해 일을 진행한 사람과 개인 활동에 비중을 두고 그것을 신화로 투입시키겠다는 사람이 있다"고 한 멤버의 행동을 지적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단체 소통과 일정에는 피해를 줬지만 팬들에겐 다정하게 대하더라"며 "나 없는데(클럽하우스)서 사람들 모아놓고 정해지지도 않은 얘기하지 말고, 그런 얘기하려면 단체회의 때 오라"고 지적하고는 김동완의 SNS 계정을 태그했다.

에릭은 2015년 신화 정규 12집 '표적' 발매 전부터 김동완과 연락이 닿지 않았면서 그가 6명이 함께하는 회의와 소통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일부 김동완의 팬들이 댓글을 남기자 "공개적으로 님 오빠가 클럽하우스에서 증거가 안 남게 정치질을 먼저 하셨다", "신화 단체방은 없어진지 4년은 족히 넘었다", "다름을 이해하기로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한 쪽만, 듣기 좋은 말해주는 사람만 옹호한다" 등의 글을 추가로 적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김동완은 SNS을 통해 "신화 멤버들 만나면 대화를 잘 해보겠다"면서도 "제 개인과의 연락은 차치하고라도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할 수 있게 소통을 좀 해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에릭을 비판했다.

그러자 다시 에릭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내가 스케줄 조정과 콘서트 대관을 진행해왔는데 제작진과의 소통을 모르겠느냐"며 "(김동완을 제외한) 5명이서 회의를 한 게 허다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나도 사람인지라 '어차피 코로나 시국이고, 드라마도 촬영 중이라서 이런 식으로 할 거면 앞에서 친한 척 하지 말고 그냥 때려치우자' 하고 작년 말부터 여태 단톡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거듭된 갈등에 해체설까지 불거지자 결국 김동완은 생방송에서 직접 입장을 밝히기에 이르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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