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P자격 인증기관인 한국FPSB(회장 김용환)는 비영리사단법인의 사회적 기업 가치 배가를 위해 지난 3월 10일 마포구청에 무료 직업소개사업을 신고했다.
무료 직업소개사업은 정부의 50대 퇴직자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화에 따라. 현재 한국FPSB가 진행 중인 중장년 퇴직자를 위한 재취업 교육, 재무상담과 비대면 생애설계교육 서비스와 연계된다.
한국FPSB 김용환 회장은 “CFP 및 AFPK자격이 금융사 채용 시 우대 받는 자격으로 위상을 갖춰 취업에 도움이 되어왔고, 퇴사 후에도 자격이 재취업 준비에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FPSB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도 전세계적으로 CFP자격자 수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도 말 기준 전세계 CFP자격자는 2.5% 증가한 총 192,762명 이다.
국제FPSB CEO인 놀 메이(Noel Maye)는 “코로나로 인한 실직, 명예퇴직 및 헬스케어 등의 문제에 직면함에 따라 가계의 재무관리를 위해 글로벌 재무설계업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라고 밝혔다.
CFP자격자 수가 가장 증가한 나라는 미국으로 2,348명의 새로운 CFP자격자가 탄생했으며, 뒤를 이어 중국 1,531명과 일본 841명 순이다. 성장률은 대만이 17.3% 증가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말레이시아로 15.8% 순이다.
우리나라 CFP자격자 수는 3,583명으로 전 세계 9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AFPK는 19,342명으로 전년도 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였다. (2020년도 말 기준)
한편 2021년도 첫 번째 CFP자격시험은 5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치러질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다음달 19일부터 한국FPSB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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