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충전소 검색, 안내 지원
맵퍼스가 쎄미시스코의 새로운 경형 전기차 EV Z에 '아틀란EV’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EV Z에 탑재한 아틀란EV는 아틀란5의 전기차 모드를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발한 버전이다. 전기차 운전자들의 가장 큰 고민인 충전소 실시간 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충전소 아이콘이 내비 화면에 항상 표시돼 주변의 충전소를 빠르게 검색해 안내받을 수 있다. 환경부가 제공하는 충전소 데이터를 활용해 현재 사용가능한 충전기 대수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주행 중에도 충전소의 위치가 지도 위에 표시돼 충전기의 급속 및 완속 여부, 운영기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급속/완속 충전기 보유대수, 타입 정보(AC3상/DC차데모/DC콤보), 충전기 상세 위치(층수, 주차장 구역 등)를 확인 가능하다. 이 외에 충전요금, 운영 여부(운영중/운영시간종료/충전불가), 운영시간 등을 표시해 편의성을 높였다.
맵퍼스는 친환경 전기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며 향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실시간 충전소DB, 내비 SW 공급 등 기술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토요타, 렉서스, 혼다 등 글로벌 완성차 대상으로 내비 SW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폭스바겐에 맵 데이터 공급, 쌍용차에 HD맵 데이터 공급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전기차 내비게이션을 서비스하며 쌓은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전기차 내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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