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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세 일본 할머니, 도쿄올림픽 성화봉송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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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세 일본 할머니, 도쿄올림픽 성화봉송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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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자인 118세 일본의 여성 노인이 오는 5월 올림픽 성화봉송자로 나설 예정이다.

5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올해 118세인 다나카 가네다씨는 세계 최고령 성화봉송자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의 성화봉송자였던 106세 브라질 아이다 게만크씨보다 12살이나 많은 것이다.

다나카씨의 손자 타나카 에이지씨는 CNN과 인터뷰에서 "할머니의 마지막 목표는 세계 기네스북에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기록된 122세의 프랑스 여성을 이기는 것"이라고 전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다나카씨에게 성화봉송 100m를 맡긴다는 게 CNN측의 전언이다.

다나카씨는 가족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를 탈 예정이지만 다음 주자에게 성화봉송을 토치하는 몇 걸음은 직접 걸을 예정이다.

다나카씨의 가족들은 "모두가 다나카의 건강을 우려하고 있지만 다나카씨가 성화봉송 의지를 꺾지 않으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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