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산지에서 새벽에 수확한 농산물을 당일 오후 3~4시 매장에서 판매하는 ‘초신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퇴근길이나 저녁에 장을 보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서비스다.
통상 산지 농산물이 대형마트에 진열되기까지는 최소 1~2일가량 걸린다. 롯데마트는 유통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초신선 농산물은 롯데마트 전국 113곳 점포 중 서울역점, 서울 양평점, 서초점 등 19곳에서 살 수 있다. 경기 김포, 의왕, 부산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에도 당일 수확한 신선 농산물이 입고된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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