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펜타곤 홍석이 '불새 2020'에서 섬세한 감정선을 선사했다.
금일(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 94화에서 홍석(신아준)이 서하준(서정민)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극 중 홍석은 홍수아(이지은)에게 "모든 걸 다 제자리로 돌려놓고 형이랑 관계 원위치시키고 싶어"라며 서하준을 걱정하며 답답함을 호소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홍석은 깨어난 서하준을 향해 "형 일어나줘서 고마워. 어리석은 나 이해해 줘서 고마워"라며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홍석은 홍수아와 서하준에게 중국으로 갑작스럽게 출국한다는 소식을 통보해 아쉬움을 전했다. 홍석은 홍수아에게 "그동안 못살게 굴어서 미안해요"라며 미안함과 씁쓸한 마음을 동시에 내비쳤다.
그러면서 홍석은 출국하기 전 홍보 모델로 적극적이게 나서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홍석은 홍수아 위로 갑작스럽게 떨어지는 조명을 대신 맞은 후 "잊지 마. 당신 내가 구한 거야"라며 아련한 엔딩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홍석은 기쁨과 씁쓸한 감정을 고스란히 녹여낸 대사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한편, 펜타곤 홍석이 출연하는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은 오전 8시35분에 방송된다.(사진출처: SBS '불새 2020'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