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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의 S클래스' 마이바흐 GLS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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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S클래스를 표방하는 마이바흐 최초의 SUV가 국내에 상륙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GLS 최상위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을 2일 공식 출시했다.

마이바흐 GLS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벤츠 GLS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의 대명사로 평가받는 마이바흐 S클래스의 장점을 결합했다.

벤츠 SUV 중에서도 남다른 외관
보닛 위에 벤츠 삼각별을 달았으며, 정교하고 우아한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29개의 고광택 크롬 바를 수직으로 배열했다.

전면에는 멀티빔 LED 헤드램프가 탑재됐다. 넓은 공기 흡입구를 갖춘 크롬 소재의 프런트 에이프런은 V8 엔진의 강력한 성능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측면에는 크롬 소재의 B-필러가 뒷좌석 공간의 길이를 한층 강조했다. D-필러에는 마이바흐 브랜드 엠블럼이 새겨졌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도어 패널, 후면에는 마이바흐 레터링이 위용을 뽐낸다.

차량 문을 열 때 차체가 약간 낮아지며 조명이 포함된 알루미늄 전자식 러닝 보드가 소리 없이 나타나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다. 앞문을 열면 마이바흐 엠블럼을 바닥에 투사하는 웰컴 라이트가 탑승객을 환영한다.

확실한 스타일의 실내 디자인
인테리어는 최고급 소재와 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디테일로 더 우아해졌다. 실내에는 디지뇨 가죽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시트 뿐만 아니라 루프라이너에까지 적용된 최고급 나파 가죽은 한층 고급스러운 미감을 나타낸다.

전면에는 나파 가죽과 우드 소재의 새로운 스티어링 휠과 두 개의 12.3인치 대형 스크린이 자리하고 있다. 센터 콘솔에는 마이바흐 엠블럼이 각인된 두 개의 견고한 가죽 커버 손잡이가 자리한다.

최상의 편안함을 전달하는 뒷좌석
마이바흐 GLS는 넉넉한 차체를 기반으로 S클래스 세단보다 편안하고 차별화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총 3135mm의 휠베이스를 자랑한다. 뒷좌석 레그룸은 1103mm에 달한다. 기존 GLS보다 120mm가량 더 뒤에 위치한 2열 독립시트는 이동 중 개인 사무실 또는 휴식 공간으로서 충분하다.

뒷좌석 독립 이크제큐티브 시트는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과 온도 조절식 마사지 프로그램이 기본 탑재됐다.
효율성까지 갖춘 전용 파워트레인
4리터 V형 8기통 M177 가솔린 엔진은 마이바흐를 위해 단독 개발됐다. 최고출력 557마력, 최대토크 74.4kg.m에 달한다. 9G-TRONIC 자동변속기는 엔진 회전 속도를 크게 낮춰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다양한 차세대 주행 보조 시스템도 갖췄다. 최신 버전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의 가격은 2억5660만원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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