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 중인 최예빈이 학폭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예빈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1일 "본인 확인 결과, 글쓴이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게 됐고, 배우 본인의 기억만으로 명확히 확인할 수 없다 판단해 주변 지인들에게도 확인했으나 모두 게시된 글의 내용과 다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나아가 최예빈 소속사 측은 루머 생성 및 공유하는 유포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예빈으로부터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한 글쓴이는 "극 중 상대한테 화내는 모습 보니까 나한테 하던 모습이랑 똑같아서 최예빈인 걸 알았다"라며 "최예빈은 내 제일 친한 친구랑 같이 합심해서 나를 왕따시켰다"고 주장했다.
최예빈은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하은별 역을 맡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