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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래몽래인, 코스닥 상장 심사 철회...지배구조 강화 후 재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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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래몽래인, 코스닥 상장 심사 철회...지배구조 강화 후 재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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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2월22일(17:3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넥스 상장사인 래몽래인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를 철회했다. 지배구조 강화 후 이전 상장을 재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래몽래인은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거래소에 신청한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철회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대표주관사인 IBK투자증권과 논의한 결과 심사 청구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했다.

래몽래인 최대주주인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래몽래인에 대한 지배구조를 강화하고, 래몽래인이 위지윅그룹 내 밸류체인의 한 축을 담당하도록 시너지를 극대화한 뒤 이른 시일 내 상장 심사를 재청구하겠다”고 말했다.

래몽래인은 드라마 제작사로 2011년 설립됐다. 성균관 스캔들과 뷰티플마인드, 심야식당,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드라마 20여 편을 제작했다.

2019년 7월 영상 시각효과 업체인 위지윅스튜디오가 제3자 유상증자에 참여해 50억원으로 래몽래인 지분 25.1%를 취득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작년 3분기까지 매출 302억원, 순이익 22억원을 올려 위직위스튜디오 자회사 중 알짜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래몽래인은 올해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에서 인기를 끈 ‘재벌집 막내아들’을 드라마로 제작하고 있다. 그 외 10여 편의 드라마 제작이 논의되고 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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