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언택트 콘서트 특집 음원이 발매된다.
‘사랑의 콜센타’ 42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 16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임영웅과 정동원이 함께 부른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시작으로 임영웅의 ‘난 정말 몰랐었네’, ‘사랑 TWO’, 영탁의 ‘아이라예’, 이찬원의 ‘고장난 벽시계’, ‘갈무리’, 장민호의 ‘나야 나’, ’노랫가락 차차차’, 김희재의 ‘내 마음 별과 같이’, ‘희재’가 수록된다.
여기에 영탁과 정동원이 함께 부른 ‘보약 같은 친구’, 임영웅과 정동원이 함께 부른 ‘천개의 바람이 되어’,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부른 ‘행운을 드립니다’를 포함해 개인 무대부터 단체 무대, 유닛 무대까지 총 12곡이 발매된다.
이날 방송은 ‘2021 언택트 안방 콘서트’로 꾸며졌으며, TOP6는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사랑의 콜센타’ 레전드 무대를 새롭게 꾸몄다. 설을 맞이하여 TOP6는 강병철과 삼태기의 ‘행운을 드립니다’로 활기차게 오프닝을 열었다.
임영웅과 정동원은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선곡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남다른 감성으로 깊은 울림을 전한 임영웅, 정동원의 무대에 원곡자 임형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의 역대급 듀엣 무대 영상은 네이버TV 조회수 25만 뷰를 기록했다.
영탁은 나훈아의 ‘아이라예’를 선곡해 특유의 단단한 목소리와 발성으로 귀를 사로잡았으며, 임영웅은 즉석에서 윤도현의 ‘사랑 TWO’를 신청받아 ‘감성 장인’답게 짙은 감성으로 여운 폭발 무대를 펼쳤다. 이어 이찬원의 ‘고장난 벽시계’, 영탁과 정동원의 ‘보약 같은 친구’, 김희재의 ‘내 마음 별과 같이’, 임영웅의 ‘난 정말 몰랐었네’, 장민호의 ‘노랫가락 차차차’로 신명나는 메들리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TOP6는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흥겨운 곡부터 마음을 울리는 감성적인 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설 선물을 선사했다.
TOP6의 선물 같은 무대가 진한 여운을 남긴 가운데, 오늘(16일) 발매될 ‘사랑의 콜센타 PART42’ 앨범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PART42’ 앨범은 오늘(16일) 낮 12시에 발매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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