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시가 주민복지시설 확충 및 지역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착공해 2022년 완공 예정인 송정문화센터 조감도. 경기광주시 제공
경기광주시는 송정문화센터를 오는 3월 착공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구도심의 주민복지시설 확충 및 지역활성화 도모를 위한 주민이용시설 확충을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송정 문화센터는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송정동 우전께 도시재생뉴딜사업’ 내 세부사업으로 송정동 113-14 일원 경기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349.4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총 사업비는 16억원으로 문화공연실, 컬쳐랩, 교육실 등을 갖춰 오는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송정 문화센터조성사업을 포함한 송정동 우전께 도시재생사업은 뉴딜사업비 83억원을 확보해 2022년까지 우전께 안전마을 조성사업,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신동헌 시장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쇠퇴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2021년에는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광주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