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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테크놀로지는 이륜차 무선 통신 기기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업으로 전체 매출액 중 90% 이상이 해외 매출이다.
세나테크놀로지가 새롭게 선보인 ‘LATITUDE S1(래티튜드에스원)’ 모델은 헬멧에 최신 블루투스® 인터콤 기술이 내장된 겨울 스포츠용 스마트 헬멧이다. 1킬로미터 범위에서 최대 4명까지 고음질의 다자간 대화를 할 수 있고,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음악을 듣거나 전화 통화를 하는 등 스마트폰 앱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활강 중에는 원하는 대로 통풍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통풍 시스템도 설계되어 있다. 모든 통풍구는 두꺼운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한 번의 움직임으로 열고 닫는 것이 가능하도록 편리하게 디자인됐다.
또 겨울 스포츠 헬멧용 무선 통신 기기인 ‘SNOWTALK 2(스노우톡투)’ 모델도 출시해 기존에 사용 중인 스노우 헬멧의 이어패드에 손쉽게 장착하여 스마트 헬멧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폰에서 ‘SENA OUTDOOR(세나아웃도어)’ 앱을 사용하여 기능 및 설정을 쉽게 구성할 수 있고 앱의 스마트 인터콤 연동 기능을 사용하면 앱에서 생성한 이차원 바코드(QR 코드)를 스캔해서 다른 헤드셋과 바로 연동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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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스노우 헬멧에 스마트 기기를 탑재하여 스키나 스노우보드 이용자들이 안전함과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했다”며 “세련된 디자인에 가성비 높은 제품이 되기까지 해외 유명 브랜드와의 풍부한 협력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세나테크놀로지는 겨울 스포츠와 수상 스포츠 등 역동적인 레포츠 분야로 관련 제품을 다각화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