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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고지용, '젝키'시절부터 22년 간 묵은 짐 가득..."너무 아까운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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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사진=tvN)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신박한 정리'의 문을 두드린다.

오늘(15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신박한 정리'에는 영원한 오빠에서 아빠가 된 고지용이 출연한다. 깊은 망설임 끝에 신박한 정리의 문을 두드렸다는 고지용과 허양임 부부의 고민이 오늘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고지용, 허양임 부부가 정리를 의뢰한 계기는 성향 차이 때문. 하나부터 열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는 완벽주의자 고지용과 비움이 어렵다는 정리 초보자 허양임은 정반대의 정리 취향으로 종종 공방을 벌여왔다고.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 승재의 공부방 정리를 놓고도 이견을 드러내는 등 달라도 너무 다른 성격 탓에 정리가쉽지 않았음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결혼 전부터 지금까지 22년째 거주 중이라는 고지용 집의 묵은 짐도 충격을 안긴다. 젝스키스 시절 추억의 물건부터 주인을 알 수 없는 각종 용품까지 창고를 가득 채우고 있는 상황. '신박한 정리' 최초로 의문의 지하실과 비밀의 방도 등장해 놀라움을 선사한 가운데, 짐이 쌓여 활용도가 떨어진 공간을 보며 신박한 정리단은 "너무 아까운 장소"라는 안타까움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극과 극의 성향을 지닌 고지용, 허양임 부부가 비움을 통해 서로 만족하는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세 식구의 취향을 모두 고려한 맞춤형 보금자리로 탈바꿈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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