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KBS 2TV 2021 설 대기획 ‘조선팝 어게인’에 출격해 전 세계에 '한국의 흥'을 알린다.
11일 방송을 앞둔 '조선팝 어게인'은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시켜 '코로나 블루'는 날리고 흥 넘치는 새해를 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국악 신드롬'을 일으킨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출연해 고품격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복을 입은 송가인이 독보적 음색으로 무대를 꾸며 또 어떤 매력을 무대에 담아냈을지 모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언택트 관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녹화에서 송가인은 모두의 열정적인 환호를 끌어 안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국악계 절친 3인방인 송가인, 조유아, 서진실이 민요 '새타령'으로 20년 지기의 '찰떡 호흡'과 흥 넘치는 모습을 펼쳤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한편, ‘조선팝 어게인’은 이날 오후 6시 35분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