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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우수 진로체험처 '부산학생꿈터'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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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금융·진로체험 교육’으로 공로 인정 받아
부산 지역 내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돼


BNK부산은행 금융교육 강사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해 원격으로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우수 진로체험처를 인증하는 ‘부산학생꿈터’로 지정됐다.

‘부산학생꿈터’는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우수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내 금융회사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부산은행은 은행의 종류와 특징, 은행원의 다양한 업무, 저축의 종류 등으로 구성된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금융·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인증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해 교육의 흥미와 전문성을 높이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은행은 교육부 산하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도 교육부 주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원격 진로 멘토링 교육 사업으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한창 부산은행 상무(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는 “부산은행의 금융·진로체험 및 멘토링 프로그램이 금융권 취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금융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금융·진로체험 및 멘토링 프로그램 외에도 금융감독원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1사1교 금융교육, 시니어·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금융생활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 총 200여회의 다양한 금융 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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