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과 경성환이 애틋한 포옹을 나누는 현장이 포착됐다.
1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가 이소연(고은조 역)과 경성환(차선혁 역)의 촬영 현장을 첫 공개했다.
이번 작품에서 이소연은 ‘동대문 완판 여신’으로 불리는 열혈 디자이너 고은조 역을, 경성환은 은조의 첫사랑이자 은조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같은 남자 차선혁 역을 맡아 열연한다. 극중 서로가 첫사랑인 두 사람은 마침내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행복한 결혼식을 앞둔 상황.
이와 관련 애틋한 감정이 묻어나는 이소연과 경성환의 심쿵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에는 연인을 걱정하며 기다리는 이소연과 그녀를 보자마자 말없이 와락 끌어안는 경성환의 로맨틱한 포옹 현장이 담겼다.
하지만 복잡한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의 경성환과 품에 안긴 채 평소와 다른 연인의 상태를 눈치 챈 이소연 사이에는 미묘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어 의아함을 자아낸다.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에게 어떤 가혹한 운명의 장난이 다가오고 있는 것은 아닐지 폭풍전야의 불길한 전조를 예고하고 있다.
믿었던 친구들에게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한 여인의 처절하고 황홀한 복수가 펼쳐질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비밀의 남자' 후속으로 15일(월)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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