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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인근에는 영일만항을 비롯해 포스텍, 한동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방사광가속기연구소, 2차전지 소재연구센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산·학·연 R&D(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55만원으로 인근 산업단지보다 저렴한 편이다.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자동차, 선박, 기계 분야 부품·소재 업체가 입주해 27조원의 생산 유발과 8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포항시는 분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2차전지 소재에서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포항을 전지산업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