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이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 마지막 민간분양단지인 ‘양주 옥정 the 1 파크빌리지’ 청약에 나선다.
라인건설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1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3일~9일까지다.
단지는 양주 옥정택지지구 A23블록에 지하 1층~지상 최고 10층, 총 9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30만㎡ 규모의 독바위공원을 비롯, 옥정체육공원 등이 가깝고, 단지 남쪽으로 청담천이 흐르고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수변 조망도 가능하다.
세종-포천고속도로, 3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어 인근 지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차량 6분 거리에는 수도권 1호선 덕계역이 있고,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개통도 에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지방 규제에 따른 수도권 회귀현상과 교통호재가 맞물리면서, 그간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양주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거주의무 규제가 없어 수요자들이 다수 청약통장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델하우스는 양주시 옥정동 110의14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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