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 주요 현안에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아 ‘Mr. 쓴소리’로 불리는 김태규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사법연수원 28기)가 《법복은 유니폼이 아니다》(사진)를 출간한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울산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친 그는 2018년 울산지방변호사회가 선정한 우수법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 사의를 밝힌 김 부장판사는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써뒀던 글을 이제는 맘 편히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 책으로 내게 됐다 ”고 설명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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