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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보조금' 나경원 공약에 오신환 "나경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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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에 출마한 나경원·오신환 예비후보가 6일 설전을 벌였다. 나경원 후보가 전날 제시한 부동산 대출이자 지원 공약에 대해 오신환 후보는 "황당한 공약"이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에 나경원 후보는 "주거복지의 나이팅게일이 되겠다"고 응수했다.

나경원 후보는 앞서 지난 5일 부동산 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에서 독립해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으면 총 1억1700만원의 보조금 혜택을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만 39세 미만·연소득 7000만원 미만인 청년, 혼인기간 7년 이내·예비 신혼부부·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 등에게 초기 대출이자를 3년간 100%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오신환 후보는 이에 대해 '나경원인가 나경영인가'란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현실성 없는 황당한 공약은 자중할 것을 요청한다"고 공세를 펼쳤다.

그는 "대충 계산해도 5조원은 족히 소요될 예산을 어떻게 마련할 셈인가"라며 나경원 후보가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와 같이 현실성 없는 공약을 내놨다고 일침을 놨다.

이에 맞서 나경원 후보는 공약 이행을 위해서는 "연간 3600억원의 고정 지출이 발생하고, 이는 서울시 전체 예산의 100분의 1도 안 되는 돈"이라고 반박했다.

나경원 후보는 "임기 2기에는 더 파격적으로 지원해드릴 것"이라며 "주거복지의 나이팅게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앞서 지난 5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진출자 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서울의 경우 나경원 후보와 전 서울시장인 오세훈 후보가 ‘2강’을 형성하고,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오신환 후보가 도전하는 구도다. 예비경선 당원 투표에선 나경원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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