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초점 맞춘 경영 전략 추진
-직원 교육 위한 디지털 프로그램·사회적 책임 위한 프로젝트 운영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우수고용협회로부터 8년 연속 이탈리아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람보르기니는 1,8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전체 직원 수가 10% 증가했으며 최근 5년 동안 70% 증가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직원 교육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디지털 프로그램과 함께 업무 유연성 및 소득 지원 정책, 사회공헌 프로젝트 등에 초점을 맞춰왔다.
람보르기니는 남녀에 대한 다양성, 포용력, 평등한 양육권과 급여를 촉진하기 위한 혁신 사업 외에도 노조 대표들의 지원을 받아 여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디지털 기술에 대한 투자도 진행했으며 락다운 기간 동안 직원들의 교육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디지털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상사태 대응도 시행했다. 비상사태를 처리하는 합동 위원회와의 원격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직원들의 상여금을 평소보다 일찍 지급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휴무일에는 최대 80%에 달하는 급여를 보상했다. 또한, 람보르기니는 연말 상여금 일부를 유급 휴가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해 직원들에게 휴무 80시간을 추가 보상했다. 락다운 조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직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간 연대 은행을 출범하고 파견 근로자들의 계약 기간을 최장 6개월까지 연장했다.
이밖에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봄 약 70여일 간의 산타가타 볼로냐의 본사 공장 가동을 멈춘 동안 마스크, 플렉시 글라스 보호장구 등을 생산해 인근 지역 병원에 기증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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