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마이 턴(My Turn)'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는 지난 2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의 타이틀곡 '마이 턴'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Part.2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크래비티는 상큼한 소년미를 뿜어내며 멤버들과 장난을 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멤버들은 서로 인생 사진을 찍어주고 코믹 댄스를 추는 등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내 촬영에 돌입하자마자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장시간 이어지는 촬영에도 멤버들은 서로를 북돋워 주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 특히 앨런은 촬영 중인 원진을 향해 "오토바이 타는 모습이 진심으로 너무 멋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마이 턴'에 대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펼쳐졌다. 태영은 "'마이 턴' 제스처가 완전히 확정되지 않았다. 뮤비와 음방에 따라 제스처가 달라지는데 보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비티는 팬들에 대한 사랑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세림은 "관리 때문에 식사를 건너뛰었다. 러비티(공식 팬덤명)는 삼시 세끼 다 챙겨 드시고, 제 사랑도 많이 드시길 바란다"며 팬들을 향한 다정한 마음을 보여줬다.
지난달 19일 세 번째 미니앨범 '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로 컴백한 크래비티는 '마이 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이 턴'은 K팝씬의 기대주인 크래비티의 무한 질주를 노래한 곡으로, 무대 위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 예상을 뒤엎는 상승 그래프, 다음이 기다려지는 크래비티의 미래를 표현해 짜릿한 쾌감을 전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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