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플래닝 및 운영 기능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프리미어 AI-기반 SCM SaaS 플랫폼 제공업체인 오나인솔루션즈(지사장 이웅혁)는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연순환매출(Annual Recurring Revenue, ARR)이 2배 이상 성장했으며, 직원 수도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오나인솔루션즈는 직원 수를 83%나 늘려 83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미국 노스 텍사스(North Texas)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에 합류했으며, 글로벌 사모펀드(PEF) 미국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로부터 1억 달러(약 1,219억)의 소수주주 지분투자(minority equity investment)를 받아 글로벌 확장에 사용했다.
오나인솔루션즈는 첫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출시한 지 6년만에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0년 총 매출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으나, 달라스 비즈니스 저널(Dallas Business Journal)의 미들 마켓 순위 50(Middle Market 50 ranking 50)에 의하면 2019년 5,500만 달러의 연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폭발적으로 성장한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오나인솔루션즈도 코로나19 팬데믹의 수혜를 입었다고 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실시간 통합 계획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시장 기회가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오나인솔루션즈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는 비즈니스 및 운영 계획에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고객 인구 통계 및 날씨와 같은 외부 소스 데이터를 분석하여 고객들이 제품에 대한 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공급망 운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임원진들이 수요 변화에 따라 비용 구조를 원활히 변경할 수 있도록 해준다.
현재 오나인솔루션즈는 구글, 월마트, 나이키, 스타벅스 등의 글로벌 대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들은 o9 플랫폼이 매년 수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올해 오나인솔루션즈는 중국, 중남미, 동남아시아에 투자를 강화하여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나인솔루션즈 CEO 차크리 가테무칼라(Chakri Gottemukkala)는 “시장 기회가 증가하면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비즈니스 리더들은 o9의 플랫폼을 기업의 ‘디지털 브레인(digital brain)’으로 사용하면서 이 플랫폼이 엄청난 가치 창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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