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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제조사 '세방리튬배터리', 광주 배터리팩 제조공장 기공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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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150억원 투자 신설… 약 250명 일자리 창출 기여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제조기업 ㈜세방리튬배터리는 2월 2일 광주광역시 평동공단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제조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공식에는 △세방그룹 이상웅 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양향자 국회의원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롭게 착공된 광주공장은 1단계로 1,150억원이 투입됐으며,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생산 시스템을 갖춘 전체 2만8천㎡ 부지에 3만㎡ 규모 공장동이 건설될 예정이다. 완공은 오는 6월이며 친환경 전기자동차에 장착될 높은 품질의 리튬배터리 모듈과 팩을 생산하게 된다.

세방리튬배터리는 이번 착공한 광주공장 건설을 계기로 배터리 모듈 및 팩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전문 Packer로써 발돋움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생산 인프라를 확장해 글로벌 배터리 제조업체의 물량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전망이다.

또한 해당기업은 이번 광주 배터리팩 제조공장 설립으로 250여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도 했다.

기공식에 참석한 세방리튬배터리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배터리는 내연기관자동차의 연료 탱크를 대체할 수 있는 핵심 부품”이라며 “그 중에서도 셀 모듈화 및 패킹 공정은 배터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컨트롤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공정이므로 전기자동차 제조 가치사슬에서의 세방리튬배터리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세방리튬배터리는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이 될 것이며, 우리나라 전기자동차 배터리 산업 발전에도 보탬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 전하며,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밝혔다.

한편 세방리튬배터리는 연축전지 시장점유율 국내 1위 업체 ‘세방전지’ 자회사로 2015년 법인 설립 이후 차량용 DVRS (주행 영상 기록장치), 골프카트, 지게차용 배터리 등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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