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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美 배당의 계절…배당금 늘린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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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전문매체 배론스가 이번주에 배당을 하는 종목 가운데 최근 배당금을 증액한 종목을 조사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음은 배론스가 보도한 배당금 증액 종목과 주가상승률을 포함한 정리한 것이다.

①콤캐스트(CMCSA) : CMCSA는 이번에 주당 25센트의 배당금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주당 배당금 23센트에서 9% 높아진 금액이다. 주가 상승률까지 합하면 이 종목의 최근 1년간 수익률은 18%다.

②린드(LIN) : 화학업체 LIN는 주당 배당금을 1.06달러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이 회사의 기존 배당금에 비해 11% 높아진 것이다. 배당금을 포함한 최근 1년간 수익률은 20%다.

③노르폴크서던(NSC) : NSC는 이번에 배당금으로 주당 99센트를 지급한다. 기존 94센트에서 5% 올랐다. 배당수익률 1.6%를 포함한 이 종목의 최근 1년간 수익률은 12%다.

④킴벌리클러크(KMB) : 소비재 기업 KMB는 이번에 주당배당금을 1.14달러 지급할 예정이다. 기존 1.07달러에서 6% 늘었다. 이 종목의 지난해 배당수익률은 3.4%였지만, 주가는 지난 한 해 동안 4% 떨어졌다.

⑤아처다니엘미드랜즈(ADM) : 농산물 기업 ADM도 3% 늘린 37센트의 배당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 종목의 지난 1년간 배당 수익률은 3%이며 주가 상승률까지 합한 수익률은 18%다.

⑥처치&드와이트(CHD) : 소비재 브랜드 암스앤드해머스로 유명한 CHD도 이번에 5% 증액한 25.25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이 종목의 지난 1년간 배당수익률은 1.1%이고, 주가 상승률까지 합한 수익률은 18%다.

⑦리테일러트랙터서플라이(TSCO) : TSCO는 최근 주당 배당금을 30% 올린 52센트 지급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종목의 최근 1년간 배당수익률은 1.1%였으며, 주가 상승률까지 포함하면 이 기간 수익률은 52%다.

⑧아더J.갤리거(AJG) : 보험 브로커리지와 컨설팅 비즈니스를 하는 AJG는 7% 상승한 48센트의 배당급을 지급하겠다고 했다. 이 종목의 최근 1년간 배당수익률은 1.6%였고, 주가 상승률까지 합한 전체 수익률은 20%였다.

⑨케미칼컴퍼니셀라니즈(CE) : CE는 기존 62센트에서 증액한 68센트의 배당급을 줄 예정이다. 이 종목의 지난 1년간 배당수익률은 2.1%며, 이 기간 전체 수익률은 10%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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