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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진해성, "준결승서 색다른 모습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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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진해성, "준결승서 색다른 모습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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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사진=방송화면캡쳐)

‘트롯 전국체전’ 진해성이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30일 밤 10시 30분 KBS2 ‘트롯 전국체전’ 9회가 방송됐다.

이날 참가선수들의 4라운드 지역 대통합 듀엣 미션이 계속됐고, 수많은 듀엣 러브콜을 받은 경상의 진해성은 전라의 신승태에게 파트너를 제안, 트로트 오디션 사상 다신 없을 절대 강자들의 무대를 예고했다.

“트로트에 죽고 못 사는 ‘트깨비’입니다”라며 드라마 ‘도깨비’ 속 공유와 이동욱의 런웨이 장면을 패러디하며 무대에 등장한 진해성과 신승태는 멋짐 가득한 포즈와 여심을 자극하는 비주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된 트깨비는 ‘비 내리는 고모령’을 선곡, 매끄러운 고음처리와 꺾기, 물오른 감성 등으로 두 남자만의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이에 서울 감독 주현미는 “진해성이 더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고 칭찬했고, 서울 코치 신유와 홍경민은 두 사람의 꺾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상상 그 이상의 시너지로 듀엣 미션의 피날레를 장식한 진해성과 신승태는 투표 결과, 1549점을 받아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등극하며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진해성은 “준결승 무대를 위한 연습에 (노력을) 10배 정도 더 쏟아 부어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1차 시기와 2차 시기, 총 2번의 무대 점수를 합산한 결과에 따라 결승 진출이 확정되는 준결승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제2의 나훈아’와 ‘진해성이 진해성했다’ 등의 극찬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진해성의 활약이 이어질 ‘트롯 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밤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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