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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플러스 서울 직영점, ‘중고차 온·오프라인 복합매장’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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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플러스가 서울 가양동 서서울모터리움에 위치한 직영점을 새롭게 단장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오토플러스 서울 직영점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구매 채널을 융합한 복합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우선 고객이 직접 방문해 편히 차량을 살펴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쇼룸에는 독일 품질인증기관 TUV 슈드 인증을 받은 국내 최대 규모 상품화 공장 '오토플러스 트러스트 센터'에서 상품화 과정을 거친 40여 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차량마다 넉넉한 공간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고객 상담실에서는 온라인 기반의 실시간 상담으로 전국 직영점의 매물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차량 확인부터 계약, 결제, 배송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운지에 설치된 키오스크로도 직영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고 휴식을 위한 고객 휴게실에는 안마의자도 비치했다.

오토플러스 양경덕 온라인사업본부장은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서울 직영점을 온·오프라인 구매 채널을 융합한 복합매장으로 새롭게 선보였다”며 “일반 중고차 매매상사와 차별화된 상담 서비스와 쇼룸을 통해 중고차 거래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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