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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재활시설 '굿윌스토어' 등 ESG 경영 확산에 앞장 선다

입력 2021-01-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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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장애인 지원 활동, 해외 교육시설 확충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최대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한 로드맵을 세우는 등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부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와 물품 기증 활동을 하고 있다. 단순한 물품 지원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에서 더 나아가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가공·포장 등 모든 과정에 걸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게 특징이다.

해외 사회공헌 활동인 ‘새희망학교 프로젝트’도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학교 시설의 신축·증축·개보수 등을 지원한다. 학업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다. 이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등에서 진행됐다.

ESG 경영 활성화도 적극 추진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를 ‘ESG 경영체계 확산’의 해로 삼고 ESG 가치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비용 절감을 최우선 가치로 두던 과거와 달리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ESG란 2006년 제정한 ‘유엔 책임투자원칙’을 통해 처음 등장한 개념이다. 기업의 장기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세운 ESG 비전은 ‘글로벌 수준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다. 이를 위해 △신뢰 경영의 리더 △친환경 건설의 리더 △사회적 가치의 리더 등 세 가지 지향점을 설정했다. 먼저 환경관리체계 고도화 및 기후 변화의 선제 대응을 통해 친환경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용수, 폐기물 등 지표별 목표치를 설정해 실질적인 환경 관리체계를 도입한다. 중대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프로세스도 적용한다.

ESG 문화 확대를 위해 사내 임직원과의 소통 통로도 마련한다. 임직원이 ESG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내 인트라넷에 정보 포털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ESG 교육을 통한 임직원 역량 향상에도 나선다. ESG 전략과 성과를 심층 리포트 형식으로 상세하게 정리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발간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경영 방침에 따라 ESG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기업과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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