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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개 전통시장으로 구성된 '경기도상인연합회', 2차 재난기본소득 '설 전 지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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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개 전통시장으로 구성된 '경기도상인연합회', 2차 재난기본소득 '설 전 지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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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상인연합회가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을 설 전에 지급해달라고 경기도에 요청했다.


경기지역 100여개 전통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경기도상인연합회 소속 회원 30여명은 27일 경기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촉구했다.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은 "설 대목에 회생하지 못하면 생업을 끊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절박한 상황이다"며 "도민 모두에게 1차 때처럼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정책 자금이 한 곳에 고이지 않고 지역경제의 윤활유로 사용되게 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1차 재난지원금 지원 당시 지급한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발걸음을 골목시장으로 돌리게 했다"며 "정치적 논리를 따지지 말고 서민들이 밥 먹고 살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춘영 이천관고전통시장상인회장은 "지역 전통시장은 손님이 끊겨 각종 공과금과 임대료 부딤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26일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예산안을 의결했다. 도는 방역 상황을 감안해 지급 시기를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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