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좋은 회사엔 존경받는 최고경영자(CEO)가 있다. 좋은 일터가 되는 데는 CEO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Great Place to Work(GWP: 일하기 좋은 기업) Korea 시상위원회에서는 매년 탁월한 리더십과 높은 사명감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일구고 혁신적인 경영 철학을 확산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CEO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20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는 신뢰경영지수 중 경영자와 관련한 24개 평가 요소와 설문 항목을 지수화해 최종 선정됐다. 비전 제시, 경영 역량, 인재 발굴, 윤리경영, 배려, 존중, 공정, 공평 등이 평가 요소였다.
수상자는 심현우 한국스트라이커 대표이사, 이희열 메드트로닉코리아 아태지역 총괄사장,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이사사장,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이사, Lip-Bu Tan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즈 CEO,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김덕표 앤비젼 대표이사, 박용근 EY한영 대표이사, 강우석 가시 대표이사, 김미조 제너럴밀스코리아 대표이사, 박한길 애터미 회장, 이명균 지멘스 헬시니어스 대표이사, 박귀찬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장, 미야타케 토시후미 DISCO HI-TEC KOREA 대표이사, 강석희 HK inno.N 대표이사, 문정용 케이티엠하우스 대표이사, 안건영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이사, 신성우 와이즈와이어즈 대표이사, 조니 제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 현동욱 박스터 대표이사, 김영미 헨켈코리아 대표이사,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김상진 철인그룹 대표 등 총 24명이다.
Great Place to Work 관계자는 “Great Place to Work Korea가 시상하지만 실질적으론 각 기업 직원들의 평가로 수상자가 선정되는 만큼 조직 구성원이 수여하는, 가장 큰 권위와 의미를 지닌 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