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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코바이오, 글로벌 엑소좀 최고 권위자 얀 라트발 박사 CSO(Chief Scientific Officer)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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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4대 엑소좀 기업인 ㈜엑소코바이오(대표 조병성)는 최근 글로벌 엑소좀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스웨덴의 얀 라트발 박사를 최고과학담당임원(Chief Scientific Officer)으로 영입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라트발 박사는 현재 스웨덴의 고센버그 의과대학(University of Gothenburg) 교수로 근무중이며, 전 세계 엑소좀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다. 라트발 박사는 의사이자 연구자로서 면역, 알러지, 천식에 관련된 오랜 연구경험을 가지고 있다.

많은 연구 업적 중에서 엑소좀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업적으로는, 엑소좀에 함유된 mRNA와 miRNA가 엑소좀을 통해 세포 간 전달이 된다는 과학적 발견을 2007년 Nature Cell Biology 저널에 발표함으로써 엑소좀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 것이다. 또한 지난 약 20년 간 다양한 엑소좀 연구를 통해 약 70여편의 엑소좀 논문을 보유하고 있어 동 분야에서는 최고의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2012년에는 국제엑소좀학회(ISEV, International Society for Extracellular Vesicles)를 창립하고 5년 간 초대회장을 역임하였다. 2019년도부터는 국제엑소좀학회(ISEV)가 발간하는 세포외소포체저널(JEV, Journal of Extracellular Vesicles)의 최고편집자를 역임중이다.

또한 라트발 박사는 지난 2020년 미국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글로벌 엑소좀 선두 기업인 코디악 바이오사이언스(Codiak BioSciences)의 최고과학자(Chief Scientist)를 역임(2016~2018)하기도 하였다.

이번 영입을 통해 엑소코바이오의 연구개발 역량은 크게 강화되고 엑소좀 신약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엑소코바이오 조병성 대표는 “지난 몇 년간 라트발 박사와 협력하여 왔고, 이번에 라트발 박사를 회사의 최고과학책임자로 영입하게 되어 크게 기쁘다”며 “앞으로 라트발 박사의 가이드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엑소좀 연구개발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얀 라트발 박사는 “지난 몇 년간 엑소코바이오를 지켜봐 왔는데 엑소코바이오의 성장은 놀라운 수준이고, 엑소좀 연구개발과 사업화 전략은 칭찬할 만하다”며 “이에 본인의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여 한국의 엑소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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