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새는 3·3 침입이 워낙 잦아서 평범한 흑5의 걸침이 오히려 어색하다. 한 수일 뿐이지만 바둑을 두텁게 운영하겠다는 강다정 2단의 작전이 느껴진다.

흑이 11을 교환한 뒤 13으로 3·3에 침입하는 수순이 참 정교하다. 여기서 백이 참고도2의 1로 젖히는 수는 흑의 주문이다. 2로 끼우는 수가 안성맞춤이어서 10까지 흑이 만족이다.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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