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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스타트업’ 이후 팔로워 400만명 증가, 놀랍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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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사진= 앳스타일)

tvN ‘스타트업’ 한지평역으로 톱스타 반열에 오른 김선호가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2021년 2월 호를 함께했다.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김선호는 촬영 내내 프로페셔널한 포즈와 젠틀한 애티튜드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스타트업 ‘한지평’역으로 데뷔 4년 만에 단숨에 대세 중의 대세 배우로 떠오른 김선호. 재력, 능력, 외모 모든 걸 다 갖췄지만 오로지 수지(달미 역) 한정 우직한 사랑을 보여주는 ‘한지평’의 면모에 대한민국 여심은 반응했고, 김선호의 SNS 팔로워 수는 ‘스타트업’ 방영 시점부터 현재까지 400만 명이 증가했다. 김선호는 “‘스타트업’ 방영 중 처음 광고 촬영을 하면서 조금씩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폭발적인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020년 한 해, ‘한지평’ 캐릭터 말고도 첫 고정 출연 예능 KBS2 ‘1박 2일’에서 ‘예뽀(예능 뽀시래기)’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선호는 “2020년은 정말 선물 같았던 해다. ‘1박 2일’부터 ‘스타트업’까지 좋은 사람들을 얻게 됐다”며, ”예상치 못하게 받게 된 엄청난 사랑이 과분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주위 분들이 날 얼마나 응원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스타트업’에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된 문세윤에 대해 “오충환 감독님이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팬이셔서 세윤 형한테 카메오 출연을 부탁하게 됐다. 흔쾌히 출연해 줘 너무 고마웠고 덕분에 더 재밌는 장면이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1박 2일’ 멤버들이 이렇게 가족같이 돈독해 질지 몰랐다. 멤버들과 가능한한 오래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소처럼 일한다 해 팬들 사이에서 ‘소서노’로 불릴 정도로 현재 공연 중인 연극 ‘얼음’을 비롯, 광고, 화보 등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김선호. 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star1) 2021 2월 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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