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과 카카오 공동대표 조수용 부부의 2세 소식이 들려왔다.
한 매체는 20일 측근의 멘트를 인용해 박지윤이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들었다면서 박지윤, 조수용 부부가 출산을 앞두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 측은 "개인사라 확인 불가하다. 임신 혹은 출산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지윤과 조수용 대표는 2017년 팟캐스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열애 2년 만인 2019년에 결혼했다.
박지윤은 지난 1993년 하이틴 잡지 모델로 데뷔해 1997년 '하늘의 꿈'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 싱어송라이터다. 조수용 대표는 프리챌 디자인 센터장을 거쳐 2010년까지 네이버의 전신인 NHN에서 디자인과 마케팅을 총괄했다. 이후 주식회사 제이오에이치를 설립해 대표이사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다 2016년 카카오 브랜드 총괄 부사장, 2018년 3월 카카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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