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이용 시 최대 80% 할인
-전 차에 살균 소독 티슈 배치
쏘카가 거리두기 지원을 위한 '안전 이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직장인들을 위한 출퇴근 쿠폰의 이용 시간과 할인율을 늘렸다.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10시까지 16시간 동안 대여료 1만2,000원에 쏘카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오후 5시부터 익일 오전 11시까지 확대했다. 가격도 9,000원으로 낮췄다.
이 외에도 장기 이용 시 정상 요금에서 최대 8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북을 지급한다. 쿠폰북은 36시간 2만8,000원, 90시간 7만6,000원, 5일 11만9,000천원, 7일 12만9,000원, 14일 19만9,000원 등이다. 모든 쿠폰은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쿠폰 적용 가능 차종과 사용 조건은 쏘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무 이동을 위한 상시 할인도 진행한다. 쏘카는 오는 3월말까지 '쏘카 비즈니스 고급형'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평일 50%, 주말 30% 대여료 할인 쿠폰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위생과 청결도 강화한다. 먼저 한국 3M 소비자사업본부와 제휴를 맺고 '스카치-브라이트 살균 소독 티슈'를 실내에 배치한다. 지난해 2월부터는 정기 세차 주기를 주 2회 이상으로 늘렸고 연무기와 고온 스팀기로 살균하고 소독 및 탈취작업까지 진행하고 있다.
한서진 쏘카 CMO는 "일상 속 불가피하게 이동이 필요한 경우 보다 안전하고 개인화된 카셰어링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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