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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유재석 "'무한도전2' 현실상 모두 모이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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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예능 '무한도전' 시즌2 제작과 관련해 초창기 멤버들과 함께 출연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14일 낮 갑작스레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이 '무한도전2'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자 "사실 시즌 2를 시작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여러 가지 여건상 멤버를 모으기도 쉽지 않다. 하고 싶어 하는 멤버들도 있지만 여타 사정으로 부담스러워하는 멤버들도 있다"고 답했다.

그는 "(시즌1을) 종영한지도 3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그리워하는 분들, 다시 보는 분들이 많다"면서도 "초창기 멤버들과 함께 하는 것이 어렵다. 이 점을 양해해달라"고 차분히 설명했다.

예능 '놀면 뭐하니?로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주인공이 된 유재석은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온라인 저녁 식사 겸 팬미팅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그는 팬들에게 드레스코드와 메뉴 추천을 받았고, 오후 6시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유재석은 팬들이 추천한 드레스 코드 중 '사극 복장'을 선택했다


오후 6시에 진행된 방송에서 유재석은 데프콘, 김종민과 함께 출연했다. 유재석은 산적 옷을 입고 장작을 팼고, 김종민과 데프콘도 조선시대 사나이들로 변신한 채 나타나 폭소를 유발했다.

유재석은 아궁이에 가마솥을 올린 후 불을 붙이면서 연기에 괴로워 했다. 이윽고 "어쩔 수 없이 이걸 써야할 것 같다"라며 물안경을 쓰고 불을 지펴 웃음을 더했다. 그는 '연예대상'에서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여한 이효리를 향해 "저녁은 먹었느냐"라고 다정하게 묻기도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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