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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윤선우, "평범한 내 인생이 망가졌어"...자신 납치한 김태우에 침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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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윤선우, "평범한 내 인생이 망가졌어"...자신 납치한 김태우에 침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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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낮과 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낮과 밤'(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태우가 윤선우를 납치했다.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14화에서는 오정환(김태우 분)가 자신의 아들 오경민(신이안 분)을 예고 살인하려던 세번 아이(윤선우 분)을 납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정환은 “노화가 빨리 진행되고 있다. 약을 먹기 전에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라며 불안해했고, 이제 여자 연구원은 “14세 이하의 혈청들이 더 있어야 한다. 지금 드시는 약도 더 만들 수 없다. 기하급수적으로 노화의 속도가 빨라질거다”라며 “하얀밤 아이들의 혈청이 그때 생긴 부작용을 다소 완화시킬 수 있다”라며 초록색 앰플을 건넸다.

이후 도정우(남궁민 분)은 모두 밑 지하에 세번째 아이(윤선우 분)의 은신처가 있다는 걸 알아챘고 그 사이 세번 아이는 모두의 대표 장용식의 술에 약을 타 그를 살해했다. 하지만 세번째 아이는 오정환의 부하들에게 납치돼 지하에 갇히게 됐다.

오정환은 "내 아들 가지고 노니까 재밌어? 그렇게 많은 재단 이사를 죽인 이유가 뭐야? 복수를 하고 싶었던 거야?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고 그런 은혜를 이렇게 갚아"라고 물었고, 이에 세번째 아이는 "어린아이라면 느껴야할 어른의 사랑을 바라지도 않았어. 평범한 내 인생이 너네 때문에 망가졌어. 니 아들도 그렇게 보냈어야 했는데"라며 침을 뱉었다. 오정환은 세번째 아이를 기절시킨 뒤 "진작에 실험 대상인 놈이였는데 너무 오래 살았어"라며 그의 몸에서 혈청을 채취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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