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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816달러 돌파…S&P 500 시가총액 '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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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5위에 올랐다.

7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전일 대비 7.94% 급등, 816.04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7735억2500만 달러(약 844조6900억원)에 달했다.

민주당이 대통령과 상원, 하원을 모두 차지하는 '블루 웨이브'가 펼쳐지며 친환경 드라이브가 탄력을 받고, 전기차 선두기업인 테슬라 입지가 공고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페이스북도 2.06% 상승했지만, 시총은 테슬라보다 낮은 7683억2700만 달러에 그쳤다. 페이스북, 아마존 등 IT 기업에 대한 규제가 강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발목을 잡아 상대적 약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테슬라는 시총 기준 페이스북을 추월하면서 시총 2조2000억 달러의 애플과 '1조달러 클럽'에 올라선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에 이어 S&P500 기업 톱 5를 차지하게 됐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최근 테슬라가 전기차·자율주행차 업체 중 가장 앞섰다며 목표주가를 50% 상향, 810달러로 조정한 바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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