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새롬이 재테크 성공 스토리를 밝혔다.
김새롬은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헌 해 줄게 새 해 다오' 특집으로 백지영, 소율, 김새롬, 슈카가 출연했다.
이날 김새롬은 "일을 겪고 나서 뭔가 민망하고 쑥스럽다"며 '라스' 섭외 후 고민을 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주변에서 말을 하면서 털어버리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새롬은 18살에 모델로 데뷔해 서울 단칸방 시절을 지나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스토리를 전해 시선을 끌었다. 김새롬은 "부동산 아줌마랑 일부러 친하게 지냈다. 어느 날 갑자기 방송 녹화 직전에 전화가 와서 급매가 나왔으니까 빨리 계약금을 넣으라고 하더라. 1억 이상이 싸게 나온 매물이었다"라며 "당시 철이 없었지만 배가 너무 아프다고 화장실 가겠다고 해서 얼른 계약금을 넣었다. 방송 끝나자마자 가서 샀다. 그게 꽤 쏠쏠했다"라고 첫 집 장만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김새롬은 "자꾸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이제 어떻게 해야 할 지 알겠다. 연애할 때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더라. 한 단계 성숙해져 있을 테니 좀 더 괜찮은 여자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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