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이 김유석 앞을 막아섰다.
6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신아리(정민아 분)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하려 하는 신중한(김유석 분)을 발견하고 나준수(정헌 분)이 앞을 가로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준수(정헌 분)는 나승진(김승욱 분)과 노금숙(문희경 분)에게 "제 결혼은 제가 결정할 일이다"라며 "엄PD(이슬아 분)와 결혼할 일 절대 없으니까 두 번 다시 저한테 그 여자 이야기는 하지 말아라"라며 자리를 떴다.
이후, 나준수는 신아리에게 전화를 걸어 "아무나 문 열어주지 마요"라며 당부했고, 노금숙은 나준수가 신아리를 만날까봐 나준수의 뒤를 밟으려 했다. 하지만, 나준수는 노금숙의 모습을 발견하고 "엄마가 나를 미행하시려고?"라며 노금숙을 따돌렸다.
한편 집에서 노금숙이 올까봐 떨고 있던 신아리는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화들짝 놀랐다. 신중한은 "아리야 아빠야. 문 열어"라며 신아리를 데리고 차로 향했다. 이에 당황한 신아리는 "아빠 저 절대 병원 안가요. 이러지 마세요"라며 강하게 자신의 의사를 밝혔지만 신중한은 강경했다. 이 모습을 발견한 나준수는 신중한의 차 문을 잡아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